에요와 예요의 차이, 올바른 맞춤법

존댓말 쓸 때 많이 헷갈리는 어휘인 에요 예요의 차이점과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요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에요는 부사격 조사로써 상황을 설명하거나 궁금증의 의문문을 만들 때 끝에 사용하는 종결어미입니다. 바로 앞 단어의 받침에 따라 맞춤법이 다르게 사용됩니다.

-이다, -아니다의 뒤에 붙어서 -해요라는 자리에 대신 쓰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에요의 예시)

1. 화분을 깬 건 내가 아니라 오빠란 말이에요

2. 이쪽으로 가는거 아니에요?

 

1번 예시는 에요 앞에 말이라는 받침을 가진 단어가 있기 때문에 -에요를 사용합니다.

2번 예시는 앞 문장에 궁금증, 의문을 가진 뜻이 있기 때문에 -에요를 사용합니다.

 

 

 

다음으로 예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로 받침이 없는 체언입니다. 주로 명사, 수사, 대명사 뒤에 붙는 종결어미로써 이+에요의 준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요는 앞 단어에 모음이 있는 것으로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예요의 예시)

1. 도대체 어딜 가는 거예요?

2. 내 사과 먹은 사람 도대체 누구예요?

3. 이건 커피예요

 

 

따라서 에요, 예요의 구분은 앞말의 받침여부, 아니다라는 뜻을 가진 여부 크게 이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요 예요의 차이점과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