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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

고속도로 추월차선 과태료 규정 정리

by Mmmin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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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가 1차로로 주행하는데 앞차가 정속주행을 해서 답답한 적 있으셨나요? 초보운전 시절에 1차로로 주행하는데 뒤따라오는 차량이 빵빵거려서 놀란 경험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인들과 종종 추월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 지금 운전하시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1차로는 앞지를 수 있는  추월차선이라고 알고 계실겁니다. 오늘은 고속도로 추월차선 과태료 규정 정리 알아보겠습니다.

 

 

고속도로 추월차선 과태료 규정 정리 썸네일

 

 

추월 차선은 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즉, 일반 도로에서는 1차로가 추월차선이 아닌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고속도로에서 또한 추월차선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나도 모르게 규정을 위반하게되고 과태료를 물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평소 운전할 때 자연스럽게 추월해왔던 운전 습관이 한 번에 바뀌지 않을 텐데요. 앞지르기와 관련된 지정차로제를 제대로 알고 가지 않으면 범침금은  물론 벌점까지 받게 되는상황이 올 수 있다고합니다.

 

플러스 “하이패스 구간 단속 정보”도 살짝 언급할 건데요. 하이패스 속도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크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면 더 안전한 운전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 지정차로제, 앞지르기 >

 

일반 도로 1차로에서는 대형 승합자동차, 화물 자동차와 같이 특수 자동차를 제외한  일반 승용차들은 정속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속도로에서는 지정차로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지켜서 운전하셔야 하는데요. 지정차로제는 왼쪽은 앞지르기가 가능한 추월차로이고, 2차로인 왼쪽차로는 일반 승용차 차로이고, 오른쪽 차로라고 써져 있는 2~3차 차로는 화물차와 승합차 같이 특수 자동차 차로입니다. 더불어 모든 차량은 지정된 차로보다 오른쪽 차선을 이용가능합니다. 즉 3~4차로가 화물차 차로이지만 일반 승용차도 통행할 수 있는 것이죠.

 

의외로 우리가 당황해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버스전용차로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의 상식과 같이 1차로가 앞지르기 차로가 되지만 버스전용 차로가 있는 곳에서는 1차로는 버스 전용차로, 2차로가 추월차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2차로에서 지속 주행을 하다 적발될 시에 승용차 및 4톤 이하 화물차는 4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되고 특수차량은 5만 원의 범칙금에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운전을 할 때 앞지르기 위반을 단속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운데요.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현실적으로 현장 단속이 어려웠던 앞지르기 위반이 23년 4월부터는 다른 운전자의 블랙박스 신고로 적발이 가능하다는데요. 적발 시 승용차 7만 원 승합차 8만 원에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과중 부과도 되는데요.

 

바로, 앞지르기 차로에서 지속 주행시 지정차로제 위반은 물론 앞지르 위반까지 해당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가실까요?

 

고속도로에서 앞지르기를 하실 때에는 먼저 앞차의 뒤쪽을 따라가며 반드시 좌측으로 차로를 변경해야 합니다. 추월한 후에 그대로 있지 마시고, 원래 차선으로 복귀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때 앞지르기를 하고 나서도 기존의 주행차로로 복귀하지 않고 1차로에서 계속 주행할 경우에는 앞지르기 방법 위반으로 벌점 10점에 승용차는 6만 원 승합차는 7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통행량이 너무 많아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80km 이상 주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앞지르기를 하지 않더라도 1차선 통행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예외의 상황도 있습니다. 고속도로라고 모든 도로에서 앞지르기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안전을 위해 금지된 구역이 있는데요. 교차로나 터널, 다리 위 등에서는 사고 시 대처가 어렵고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비탈길이나 고갯길처럼 구부러진 도로에서는 앞지르기가 금지되며 반드시 주행차로를 지켜서 가야 합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고 앞지르기를 하다가 적발 시엔 이미 시행 중인 앞지르기 금지 장소 위반으로 벌점 15점에 이역씨 과태료가 아닌 범칙금 6에서 7만 원에 부과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보면 톨게이트를 지나게 되는데요. 자세히 보면 시속 30km라는 제한속도 표지판과 함께 단속 카메라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제한속도위반과 관련하여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이처럼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통과 시 시속 30km라는 제한속도 표지판이 보여 놀라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실제로 다른 차들을 보면 이러한 속도는 잘 지켜지지 않고 빠른 속도로 쌩쌩 달려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하이패스 제한속도 구간 정말 단속이 되고 있는 걸까요?? 2010년 6월부터 톨게이트 제한속도가 시속 30km로 법제화되었고 그 이후로 하이패스 통과하기 전 제한속도 표지판을 본 운전자들의 갑작스러운 감속으로 인해 뒤따라오는 차들과의 추돌사고들이 잇따라 발생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한국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11년 넘게 단 한 번도 톨게이트 제한속도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하이패스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두 개에서 4개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의 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 구분 시설물을 철거하고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한 차로폭을 확보하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하여 34군데의 톨게이트에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차로 폭을 3m에서 3적 6m로 확장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하이패스 구간단속은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오히려 하이패스 구간에서는 제한 속도로 인해 자칫 사고가 진행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하이패스 통과 시 안전에 유념하여 주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글로 운전자로서 익히는 들어봤지만 정확한 내용은 많이들 놓쳤을 지정차로제와 고속도로 앞지르기 방법 그리고 하이패스 단속에 관한 진실까지 확실히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이번 글의 내용만 알아도 생각지 못한 범칙금이나 과태료로 인한 걱정 해결이 될테니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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