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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

과속, 신호위반 단속 원리 알아보기

by Mmmin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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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갑자기 과태료 고지서가 날라 오신 적 있으신가요? 평소 과속하지 않고 정속 주행하는데 왜, 어디서 찍혔는지 모르겠을 때 있으셨죠?

혹은 대화를 하다보니 과속카메라에 찍혔다고 생각이 들어 며칠 동안 마음 불편하게 신경 썼는데 실제로는 단속 과태료가 날아오지 않았던 적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좋아 꾸준히 업데이트만 한다면 과속 단속 지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 딴생각에 빠져 멍 때리다가 단속카메라를 발견하고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이때. 카메라 바로 앞에서 속도를 줄이면 과연 과속 단속이 걸리지 않을까요?

 

오늘은 과속이나 신호위반 단속 원리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과속, 신호위반 단속 원리 알아보기

 

고정식, 이동식, 구간 단속 카메라 방식

 

과속 단속카메라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 이동식 단속 카메라, 구간 단속 카메라가 있습니다.

 

오늘은 도로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고정식 단속 카메라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우리가 운전을 하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내비게이션에서 꼭 알림을 해주고, 신호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의 눈에 쉽게 보이게 되죠.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는 사실 카메라 자체가 과속을 잡아내지 않습니다. 단지 과속을 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이걸 매립형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단속 카메라의 위치보다 앞쪽에 있고 20~30M 간격으로 2개의 속도 측정 센서가 매립되어 있습니다.

 

측정 방식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두개의 매립된 센서를 지나가는 시간을 측정하여 속도를 예상합니다. 만약 두 센서를 지나가는 시간이 빠르면 그만큼 높은 속도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준 속도를 넘어서게 되면 앞쪽 카메라가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카메라보다 20~ 60M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의 속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운전 중 급정지를 할 경우 센서에 지나가기 전에 속도를 줄였는가, 지난 후에 줄였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최근에는 매립식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대신에 레이더 방식의 단속 카메라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측정 방식은 박쥐가 물체를 확인하는 원리랑 비슷하게 파장을 내보내고, 반사되는 파장을 통해 과속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더 정밀한 측정을 위해 사진 촬영 기법도 도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차량을 촬영하여 픽셀이 이동한만큼의 오차를 확인하고, 측정하는 방식을 혼합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더 방식의 장점은 다각도로 단속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과속은 물론 신호위반, 주행차로 위반, 끼어들기 역주행등 다양한 교통정보 위반 차량을 단속할 수 있으며 매립식 측정방식 때에는 못하던 저속단속 및 찬선 물고 가는 차량을 단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갓길까지 단속이 가하기 때문에 단속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매립식은 평균 4대의 단속을 했지만 레이더는 29대의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6배가 넘는 단속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더 방식은 60M 전부터 차량을 인식하기 때문에 과속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넉넉히 100M 전부터 속도를 줄이셔야 안전합니다. 물론 250KM까지 달릴 일은 없지만 최대 250KM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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